<자료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1월 12일(목)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8종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해당 개발사업은 '말산업 건전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확한 명칭은 'KHIS(Korea Horse Industry Standard) 한국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시리즈'로 총 8종이 제작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표준화 매뉴얼은 말산업 전반에 혼재된 정보를 분야별로 정리·체계화했다"며 "말산업 관계자 누구나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할 목적"이라고 개발의도를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8종은 구체적으로 ▲말산업 용어 ▲유소년 승마교육 ▲재활승마 운영 ▲씨암말 교배 및 임신관리 ▲승용마 영양과 사양관리 ▲승용마 조련 ▲승용마 품평 및 경매 ▲승마시설 설치로 구분된다.
국내 말산업의 표준화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인 만큼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해당 매뉴얼을 개정·보완해나가는 한편, 새로운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가 제작한 표준 매뉴얼은 말산업 인력양성기관, 마사회 협력승마시설, 특구 지자체, 전문 승용마 생산농가, 유소년승마단 등에 대해 먼저 보급됐다.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은 "말산업 참여자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표준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했다"며 "표준 매뉴얼이 말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