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오프로드 그랑프리 4회전…택시타임․레이싱 가상현실 등 체험행사도
포장된 아스팔트 경주장에서 열리는 온로드 경기와 달리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는 미끄러운 노면과 치열한 경합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차량이 속출할 뿐만 아니라 시즌 종료 후 참가 차량의 절반이 폐차될 정도로 짜릿한 경주를 펼친다.
대표 종목인 ‘슈퍼2000’에는 무제한 튜닝차량이 참가하며, 1천 600cc 이하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루키’ 등 총 3개 종목에 44대가 흙먼지를 날리며 오프로드를 질주한다.
이날 경주장에서는 일반인의 오프로드 체험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선수가 운전하는 차량에 같이 탑승해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택시타임’, 실제 대회 장면으로 구성된 가상현실(VR) 체험, 기념사진 액자 제작, 미니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는 영암 경주장 내 오프로드 경주장(1.4km)에서 개최되며 전체 경주장이 보이는 M스탠드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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