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국회 안행위 불출석과 대리기사가 본 폭행유족
여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 전체회의에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의 자리가 비어 있다. 세월호 특별법 합의에 따라 이날 각 상임위가 일제히 열려 국정감사 준비에 착수했다.
비어있는 국회 안행위 김현의원 자리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의 국회안전행정위 불참을 두고 시민들은 더욱 불쾌감을 토로하고 있다. "무슨 생각은 있는 사람인가? 그러니 불출석 했지 않았겠나? 얼굴 부끄러운줄은 아는 모양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단순한 생각이라 하고 있다.
출석하지 않는 이유가 "카메라에 얼굴이 비추기 때문이다." 는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이는데 깨끗하게 책임지는 모습이 아니라 순간을 넘어가자는 꼼수이기 때문에 인간 김현도, 당차원의 사과가 아직 없는 새정치민주연합도 더욱 국민들을 화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안행위 출석만 하지 않았지 국회의원 김현은 아직, 스스로도 '국회 안행위 사퇴'를 하지 않고 있다. 안행위 사퇴가 문제가 아니다. 국민들은 다음과 같이 외치며 질타하고 있다. "추잡스러운 꼼수 부리지 말고,
"김현, 국회의원 사퇴하라 "
한편, 폭행당한 대리기사 이씨는 TV조선 모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폭행을 당하기전 폭행유족을 만나러 식당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폭행유족들의 적나라한 발언들을 듣게 되었다. 이 내용은 이 사건이 폭행사안에만 집중되어 있어 시민들이 모르다가 1일 처음 언론에 발표되는 사실이다. TV조선 뿐만 아니라 동일자 조선일보 단독 김창균 칼럼을 통해서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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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이씨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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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술집에서 손님들을 모시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한 사람이 "제가 오늘 폭탄주 몇 잔 마셨는지 아세요"라고 했다. 다들 얼굴이 벌건 상태였고, 술 냄새가 풀풀 났다. 손님들은 보통 사람들 귀에도 익은 야당 정치인 이름을 거론하며 "박영선은 살려두기로 했다"고 했다. 자신들이 거물급 정치인의 진퇴(進退)를 좌우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이었다.
한 손님이 "내가 부위원장 아닙니까"라고 하자 다른 손님이 그 말을 받아 "그냥 부위원장이 아니죠. 수석부위원장님이죠"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이씨는 '정치판 사람들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김병권 위원장,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유가족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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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로만 볼때 이미 세월호유가족은 그냥 보통 유가족들이 아님을 알수있다. 이들은 왠만한 야당중진, 유명의원도 죄지우지 할 수 있는 갑질 중에서도 상갑질 즉, 슈퍼갑질을 할만한 특권을 가진 "저승사자"였다.
*김형기의 덮어씌우기
김 전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25일 경찰 대질 조사에서 "정씨가 주먹으로 턱을 때려 기절했다"고 진술했다. 유가족 측은 대리 기사와 목격자들을 대리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측에 "정씨가 사과를 한다면 대리 기사 등 피해자들의 치료비를 내겠다"며 합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폭행유족들 그들은 술취하면 조폭깡패, 불리하면 자식죽음도 아무렇게나 파는 천하의 양XX였다. 이들이 "안하무인" "정치폭행깡패"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이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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