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소장도 김현 비판나서 <사회특집>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집단 폭행 사건을 놓고 일각에서 ‘음모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그동안 진보진영에서 논지를 폈던 포창원 소장까지 김영오, 유족, 김현의원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현재로서는 전혀 기획이나 음모의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 소장은 22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대리기사와 행인들의 신원이 확인이 됐고, 김현 의원은 국회의원인데 만약 이들이 의심된다면 당연히 근거를 제시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표 소장은 “이것이 사전 기획된 음모이거나 조직적인 개입이라고 한다면 경찰이 좀 더 강경대응을 하고 언론에서도 카메라가 출동하고 이런 상황이 됐을텐데 (그런 것을) 준비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런 음모론은 약자인 대리기사나 행인들을 비난하고 몰아붙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했다.

 

표 소장은 “유족 측은 일반인 이상의 자제력, 도덕성을 요구받는 분들이 아니다. 유족 측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문제는 김현 의원 측이라고 생각한다”며 “폭행 상황이 초래될 정도의 술자리를 마련한 것 자체가 문제고, 시비가 있더라도 김 의원 측이 말리고 사과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표 소장은 “오히려 유족 측 임원들은 전원 사퇴를 했는데 유독 김현 의원만은 공개적으로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가까운 대안 언론 측을 통해서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이런 부분들은 결코 책임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 19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한밤 동안 몇차례나 뛸 수 있을 지 모르는 대리기사 분을 30분 넘게 세워 대기시키다가 '다른 콜' 받기 위해 떠나는 것을 힘으로 막는 행위는, '고객의 권리'를 한참 넘어서는 잘못이다. 내가 누군 지 몰라?'라며 국회의원의 지위와 힘을 내세워 그러한 업무방해적 폭력을 행사했다면, 아주 질 나쁜 '갑질'일 수 밖에 없다”라며 김 의원을 비판했었다.

 

*대리기사 때리던 유족이 넘어지고서야 '돌변'  --집단폭행 지켜보던 김현, 뒤늦게 "사람 쓰러졌다"  (대리기사 이씨의 증언)

 

목적지는 ‘안산’이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차주인은 출발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가다 서다 얘기하며 시간을 지체하기만 할 뿐이었다. 자동차의 위치를 정확히 몰랐던 대리기사 이 모(52)씨는 기다리다 지쳐 결국 차주인에게 자동차키를 돌려줬다.  부천이 집인 이씨는 시간이 더 지체되면 안산까지 갈 경우 다시 돌아올 길이 막막했기 때문.

 

 

자동차키를 공손하게 돌려주지 않아서였을까. 차주인은 대뜸 "이러면 안되지, 어디 가느냐'고 반말쪼로 나무랐다. "제 얘기좀 들어보세요"라며 사정을 아무리 설명해도 차주인은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입장만을 반복해서 설명할 뿐이었다. 그렇다고 당시 사정상 가만있을수 없는 이씨였다. 

 

2003년 사업이 실패해 절박한 심정으로 대리운전을 시작한 이씨로서는 한 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이었다.  대화 도중 차주인 옆에 있던 사람이 "의원님 앞에서 공손하지 못하다"고 거들기 시작했다. 화가 난 이씨는 "국회의원이 뭔데"라며 "의원님, 의원님 하시는데 국회의원이라도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차주인은 "나 국회의원이야" 반말하며 자신의 명함을 이씨에게 건넸다. 이씨는 명함을 보고서야 차주인이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아니, 김현 의원이 차주인인지 여부도 정확하지는 않았다. 그저 '자동차 키'를 건네줬으니 그저 차주인으로 인식한 것이었다.

 

명함을 건넨 김현 의원은 "당신 소속이 어디냐"며 "당신 명함도 달라"고 했다. "명함이 없다"고 하니, "신분증을 달라", "신분증도 없다"고 하자 김현 의원의 수행원은 "당신 국정원 직원이지"라고 따져 물었다. 175cm 정도의 키인 이씨는 당시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멘 정장 차림이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목에 걸고 있었다. 이씨는 '국정원 직원'이라는 의심을 받게 된 이유는 이게 전부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간의 다툼을 본 지나가던 한 시민 A씨는 이씨에게 "무슨 일이냐"며 상황을 물었고, 이씨는 "국회의원이 대리기사한테 굽신거리지 않는다고 이러네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A씨에게 김 의원이 준 명함을 보여줬다. 그러자 김 의원의 수행원은 명함을 낚아채면서 "너도 국정원이냐"며 이씨와 A씨가 움직일 수 없게 붙잡았다. 몸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갑자기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소속인 B씨는 다짜고짜 이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 씨가 쓰러진 것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소속인 C씨의 주먹을 맞았을 때였다. 술에 취한 B씨가 이씨를 때리다가 쓰러지자 그제서야 김현 의원은 "사람이 쓰러졌다"고 소리쳤다. 이씨가 맞고 있을 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도 않던 그였다.

 

여기까지는 대리기사 이 모(52)씨가 지난 18일 오후 한 포털의 대리기사 커뮤니티에 ‘여의도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기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과, 이씨의 변호를 맡은 김기수 변호사의 사건 설명을 정리한 것이다.

 

이씨는 해당글에서 "일반 시민들이 제지하거나 말리지 않았으면 맞아 죽을 수도 있었다"며 "어제 있었던 일(집단폭행 피해)로 몸도 마음도 지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가 썼다. 김기수 변호사는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씨는 뒤통수를 포함, 머리를 수차례 맞았다"며 "두통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뉴데일리)

 

경찰감시 권한있는 새정연 김현의원 조사 제대로 될 것인가?

 

한편 경찰은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모레 참고인 신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그런데 김 의원이 경찰을 감시해야할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이란 점에서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리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에게 모레 오전 출석을 통보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김 의원이 유가족들과 함께 있었던 만큼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국회 안행위 

 

문제는 김 의원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라는 점이다. 경찰의 업무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안행위 의원을 상대로 경찰이 객관적인 수사를 할 수 있겠냐는 것인데 특히 사건 당일 경찰이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와 행인 등만을 조사하고 김 의원과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가족들은 귀가시켜 이미 특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하지만 국회법엔 상임위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만을 금지하고 있을 뿐 피감기관에 조사를 받는 경우에 대해선 강제 규정이 따로 없다. 이 때문에 시민들과 새누리당은 김 의원이 스스로 안행위 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장우 /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해관계가 있는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하고 수사에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그런 말은 유족들이 한 것이지 자신이 한게 아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사건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도 아직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 김현, 그녀는 누구인가?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을 집단폭행한 것도 황당한데, 출동한 경찰에게 안하무인격으로 폭행당한 시민을 불법연행하도록 지시까지 했다. 김충환 의원은 피해자와 국민에게 당장 사과해야 하며, 경찰은 집단폭행에 가담한 가해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한다." - 통합민주당 김현 부대변인(당시)

 

새정연 김현의원은 친노(親盧) 강경파로 분류되는 의원이다. 위는 통합민주당 원외 부대변인이던 2008년 6월,한나라당 김충환 의원(당시) 수행원의 [시민 폭행 의혹]과 관련해 발표한 김현의원의 논평이다. 6년 여가 흐른 지금, 김현 의원의 논평은 그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꽂히고 있다. 그런데 김현의원은 서울 한복판, 여의도 길거리에서 시민을 [집단폭행]한 현장에 있었던 것도 황당한데, 출동한 경찰에게 "지구대가 아니라 형사계로 가라"고 지시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폭행을 행한 세월호 유가족들은 전부 빠져나가고,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와 시민들만 억울하게 늦은 시간까지 조사를 받았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면, 김현 의원은 시민들의 추궁에 "난 안 때렸다"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김충환 의원은 피해자와 국민에게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논평했던 김현 의원. 김현 의원은 19일 현재까지 대리기사와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병권 전 가족대책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집단폭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과연 누구인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친노(親盧) 강경파] 김현 의원(강릉 출신)은 노무현 정권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실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을 지낸 [친노 세력]의 핵심으로 분류된다. 한양대학교 사학과 84학번으로, 1987년 한양대 총학생회 학술부장을 맡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에서 활동한 골수 운동권 출신이기도 하다.

 

[친노·486 강경파 의원]들과 교분이 깊어, 최근 새정치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의 원내대표직 포함 모든 당직 사퇴를 요구하는 긴급 의원 모임에 함께 하기도 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 부국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제도정치권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 행정관을 거쳐 2005년 1월 6일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영전했었다.

 

*춘추관장 시절 좌파 매체조차 "보도통제한다" 반발

 

청와대 춘추관장 시절에는 본연의 업무인 보도 지원보다, [보도통제]에 앞장섰다는 비판을 받았다. 2005년 11월 26일자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양정철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취재진에게 "왜 조기숙 홍보수석에게 전화를 하느냐. 바쁜 홍보수석에게 굳이 전화할 필요가 있느냐"고 따지자, 옆에서 김현 춘추관장이 "아예 (기사를) 쓰질 말아야지"라고 추임새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 이튿날에는 취재진에게 접근해 "뭘 취재하고 있느냐"며 취재 내용까지 알아내 간섭하려 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미디어오늘〉 취재진조차 "어이가 없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 본연의 기능은 제5공화국식 보도통제인가"라고 강력 비판했었다.

 

*친노세력 폐족(廢族)됐음에도 비례대표 출마하려다 물먹어

 

2007년 5월, 개인사정을 이유로 춘추관장을 사퇴한 김현 의원. 그러나 실제 이유는 이해찬 전 총리의 대선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였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김현 의원은 춘추관장 사퇴 인사를 하며, "내년 2월 24일 청와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정권재창출에 일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자신이 일원이었던 노무현정권의 학정(虐政)으로 [노무현 심판론]이 거세게 불면서, 17대 대선에서는 역대 유례 없는 격차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됐다. 대선에서 참패한 뒤,

 

대선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친노 세력은 폐족(廢族)이 되어 버렸었다. 이 과정에서 김현 의원 또한 폐족이 됐었는데 이듬해 4월, 김현 의원은 18대 총선 출마를 모색했으나 그에게 배정된 비례대표 순번은 39번. 당시 통합민주당은 15번까지가 당선안정권이었기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순번이었다. 폐족의 일원인 김현 의원은 "순번이 큰 의미가 없다"고 반발하며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해찬 줄 잡고 19대 국회서 비례대표 당선

 

이런 김현 의원이 정치적으로 부활하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었다. "우리 아버지 묘소보다 노무현 대통령 선산에 더 많이 다녀온 것 같다"는 김현 의원이 아니었던가?

 

이명박 정부 저격수를 자처했지만, 별 비중 없는 원외 부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던 김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과정에서 공보 업무를 맡으며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19대 총선 비례대표에 재도전한 김현 의원에게 은혜를 갚은 것은 이해찬 전 총리였다.

 

 

              김현의원 출판기념회 

 

19대 총선 직전, 민주당 한명숙 지도부의 공천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해찬 전 총리는 [친노(親盧) 강경파] 세력을 대거 지역구에 공천하고, 비례대표 후보에도 전진 배치했다. 김현 의원도 이 과정에 편승해 19대 총선 비례대표 순번 17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

 

*폭처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 받는 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에는 본연의 업무인 입법 활동보다는 [정쟁]에 몰두하겠다는 뜻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19대 국회의 첫 1년은 12월 대선 고지를 향한 치열한 백병전의 시기다. 상대방의 비난에는 더 가혹한 비판으로 새누리당과 맞서 잔다르크처럼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 - 2012년 4월 16일자, 〈CNB저널〉과의 인터뷰 중에서....

 

김현 의원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벌어진 민주당(당시) 의원들의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에도 앞장섰다. 그러나 18대 대선에서 국민은 문재인 후보가 아닌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다.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현 의원은 검찰의 소환 통보에 줄곧 불응하다가, 올해 3월에야 검찰의 다섯 번째 소환 통보에 응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폭력행위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돼 같은 당의 강기정·문병호·이종걸 의원과 함께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운동권 특유의 [폭력 DNA]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더욱 아이러니한 사실은, 여러 폭력 사건에 연류된 김현 의원이 [국가의 치안]을 관장하는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소속이라는 점이다.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이 "김현 의원의 막말 때문에 시작됐다"는 진술이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자, 김현 의원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직 사퇴를 국민과 새누리당은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김현 의원은 아직 아무런 사과도 입장표명도 없다. 정상적이라면 이번사건에서 김현의원은 다음날 아침에라도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김현 의원은 국회의원 권위를 내세우며 시민을 몰아세우더니, 폭행 현장을 말리기는커녕 책임을 묻는 순간에는 '난 책임 없다'며 비겁함만 보였다. 무책임의 극치다.

 

하루 벌어먹고 살기 바쁜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세월호 유가족을 분향하고 애도성금까지 낸 대리운전기사에게 기다리게 한 것도 모자라 폭행을 했다는 것은 어느누구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신으로 인해 빚어진 충돌이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현장 상황을 잘 알고 있을 김현 의원은 사건의 실상이 축소·은폐되지 않도록 경찰조사에서 상세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김현 의원은 물론이고,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차원에서도 국민 앞에 머리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김현 의원의 망발이 하나 둘 씩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노(親盧) 강경파] 세력이 좌지우지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식적으로 사과 한마디조차 없는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도매금으로 [깡통진보]라고 불리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시민들은  “저런게 국회의원은 무슨,,,,조둥이 나불대기 전에 사람부터 되라 !”   이렇게 외치고 있다.

 

 

 

기자도 한마디 하련다.     "밤늦게 술취한 당신들을 안전하게 모시러온 힘없고 선량한 "대리기사" 와 싸움을 말리려는 선량한 시민을 당신들은 왜 폭행하십니까?  2014년 하는일 없이 세비만 먹는 국회의원 갑질 서민들은 신물나는데 게다가 자근자근 밟으며 폭행까지 하십니까? 

 

법만드는 당신들은 가해자를 먼저 병원으로 모시고 피해자를 밤새도록 조사시킵니까? 그것이 국회 안행위 소속 의원이 취할 행동입니까? 당신들의 황당한 뜻뿐 아니라 잘못된 행동에 복종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도 모두다 국정원 직원입니까?  국정원 직원은 그렇게 자근자근 밟고 폭행해도 됩니까?  대리기사와 폭행을 말린 시민, 국민들에게 사과하지 않으려면 당장 그 자리 내려오세요....!  아니면 국민과 전쟁을 선포하시든지요...!" 어디 한번 해볼까요? 당신이 이기는지 국민이 이기는지...

 

당신들 기사 쓰자니 도무지 내용이 치졸해서 치가 떨립니다. ! 당신의 인격은 비례대표 자리 공천준 분에게는 살살 아양이고 힘없는 대리기사 서민의 인격과 신체는 무참히 짖밟아 버려도 되는 것으로 보입니까?  전형적인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갑질중에서도 상갑질, 아주 악질적인 갑질입니다.  김현의원!  당신이 서민을 위한다구요?  노란 개구리들도 자다가 방귀뀌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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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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