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29일 윤석열 정부 첫 개각이 단행됐다.
집권 2년차를 맞이하는 윤 석열 대통령은 장관급 2명과 차관급 13명을 교체했다.
장관급 지명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며, 차관급 내정자는 7월 3일자로 임명된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지명됐다.
총 11개 부처에서 12명의 차관 인선이 발표됐는데,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통일부다.
차관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도 포함됐다.
방송통신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개각에서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통일부 장관: 김영호 성신대 교수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전 부산고검장)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미란 교수(역도선수 출신)
국토교통부 1차관: 김오진 관리비서관
국토교통부 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비소관
해양수산부 차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
환경부 차관: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
기획재정부 2차관: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희 전 노동비서관
중소벤쳐기업부 차관: 오기용 중기부 기조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훈 통계청장
외교부 2차관: 오영주 주베트남대사
통일부 차관: 문승현 주태국대사
통일비서관: 김수경 한신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