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측면에서 명백한 일본의 영토”라면서 독도를 방문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청년위 소속원들의 행동에 대해 “사전 항의와 중지 요청에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항의해 왔다.
이날 독도에 도착해 ‘웰컴 투 독도 인 코리아(Welcome to Dokdo in Korea)’을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친 전 의원 방문에 대해 일본 측이 유감을 표해 온 것이다.
이날 독도에 들어간 배에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위원장 전용기 의원)과 14명의 소속 청년들을 포함해 400여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국회 의사당 내 본청 앞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청년회 소속 청년들이 모여 일본 망언 규탄과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