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16일 오전 본사는 서울시 인왕산에서 무궁화 묘목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월, 식목일 즈음하여 무궁화 나무 묘목을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내 터에서 실시한 이날 무궁화나무 조성 행사는 열성 회원들이 참가해 묘목과 백일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말일경 인왕산에 산불이 발생해 입산금지가 됨으로 원래는 9일날 묘목 예정이었는데 이날로 연기가 되어 일정상 회원 참여가 저조했다.
이날 엄원지 회장은 “시대가 다분화되고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면서 “근간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해 자연 폐해가 심각해졌다” 며 “우리 숲사랑 지도원들은 우리 이웃과 시민들에게 자연 보호와 특히 아름다운 숲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일깨우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