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9일 국민의힘이 김기현 체제로 새출발했다.
김 대표는 비서실장에 구자근 의원을 임명하고 외 주요 당직자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금 조직하는 당 지도부 조직은 내년 총선을 대비해 인선을 심각하게 구상해 조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권 선거에서 패했지만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비윤계 인사들도 주요 인선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사실은 이번에 선출된 최고위원들만해도 전부 친윤계 인사들이라 비윤계 인사를 함께 포용할 것이란 것은 힘들 것이라는 것이 여의도 정가의 분석이다.
또 김 당대표는 오는 13일 용산에서 윤 대통령과 만찬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김 당대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향후 당의 진로 방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