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국민의힘이 뜨겁게 달구어 지고 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가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14일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개최했고, 15일은 서울에서 당대표 TV토론회를 개최하며 각 후보들의 열띤 발언과 주장, 비판의 화살들이 당권 도전을 판가름할 표심밭을 가르는 가운데 국민들은 여당의 당대표 선출과 내년 총선의 함수 관계를 추정하는 이야기들로 관심이 대단하다.
15일 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TV조선에서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당대표 TV토론회를 진행했다.
각자 후보들은 토론회가 종료된 후에 기자들의 ‘소감과 순위’ 질문에 하나같이 자신이 당연히 해야할 말과 소신을 밝혀 1위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순회 합동연설과 토론을 거치는 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김기현 후보의 ‘친윤 그라운드’를 강조하는 것과 30대로 가장 젊은 천하람 후보는 ‘비윤 그라운드’를 강조하면서 득세하고 있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