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출정식 본격 유세 시작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하고 이날 오전 중에 청계광장에서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을 시작해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대구 ‘동대구역 광장’, 부산 ‘서면 로타리 부근’에서 유세를 했다.
청계광장 출정식에서 '대장동 특검' '자유대한민국 수호' '부정선거 방지' 등의 피켓이 보이는 현장에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전 10시께 윤 후보는 연단에 섰고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고 포문을 연 그는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 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과 동행하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면서 “3월 9일 대선 승리로 국민의 광화문 시대를 열자”고도 호소했다.
이어 윤 후보는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호 -디지털경제 패권 국가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여성가족부 폐지 -소상공인 피해 보상 50조 원 -국가유공자 수당 2배 -탈원전 백지화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사드 추가 배치 부동산 세제 정상화 -국가 유공자 보상금 및 수당 2배 1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서 16일과 17일에는 호남, 걍원, 충청, 경기 등을 돌면서 지역 유세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