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마무리
오는 3월 9일 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질 재보궐선거도 국민의 관심사이다.
4일 국민의힘 3·9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내 재보선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서울 서초갑에 10명, 서울 종로구에 5명, 경기 안성에 2명, 충북 청주상당에 3명이 등록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강세 지역인 서울 서초갑엔 10명의 후보자 등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 후보자는 김민숙(전 서영대 초빙교수), 김해정 (동아보건대 애완동물전공 교수), 오병주 (전 국무총리소속 차관), 이승현 (전 삼성전자 사업기획그룹장), 이혜훈 (전 국회의원),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 전희경 (전 국회의원), 정미경 (현 최고위원),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최미영 (전 대한약사회장당선인 인수위 제1분과위원장) 등 10인이다.
서울 종로는 윤지경 (미국세무사), 정동희 (경제전략 작가), 정문헌 (전 국민의힘 종로구 당협위원장), 정병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비공개 1인 등 5명이다.
경기 안성 지역은 김학용 (18·19·20대 전 국회의원), 이상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등 2명이다.
또 충북 청주상당에는 지역은 김기윤 (북 피살 공무원 유족 변호사),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정우택 (전 15·16·19·20대 국회의원) 등 2명이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번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는 전략 공천지역으로 외 4개 선거구는 국민경선제로 당 공천을 결정할 것으로 논의한 바 있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하면 공천 방식을 완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