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만명 확산세, 전국 새 검사체계 적용
3일 기준 연휴가 끝나고 일일 확진가 수가 2만명을 너어서는 가눙데 방역 당국은 새로운 진단 및 검사체계에 들어섰다.
당국에 따르면 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213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자가검사키트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일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외 일반인은 무료로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고, 30분 내 결과가 나오면 양성으로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 전국 의원 115개, 병원 150개, 종합병원 166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양성이 나올 경우도 담당 의사의 판단 하에 입원치료,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는 7일간이며 일반환자일 경우는 일 1회 모니터링, 집중관리 환자로 분류될 경우 일 2회 모니터링을 받는다.
외래진료센터가 서울 21개소, 경기 26개소, 인천 3개소 등 전국에 52개소가 준비돼 있다.
외래진료의 겨우는 재택치료자가 몸이 불편해질 경우에 갈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진료 참여신청을 한 병의원은 1004개소이며, 진료 시작은 343개소가 참여 시작했다.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