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줄어들고, 노인세대 늘어나는 한국사회
우리 사회가 고령화 시대가 열리면서 출산 저하로 인한 일힐 수 있는 생산성 인구가 날이 갈수록 저감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후에 “교육이나 병역 문제, 경제 생산연령인구도 또한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5천163만 명으로 2017년에 비해 20만 7천 명, 0.4% 증가에 그쳤다.
이중 고령 인구의 비율이 2017년 처음으로 14%를 넘긴 데 이어, 지난해에는 0.6%p 높아진 14.8%였다.
또한 외국인은 1년 전보다 17만 2천 명, 11.6%나 증가했고, 내국인은 3만 5천 명, 0.1% 느는 데 그쳤다.
그러나 15세에서 64세 생산연령인구의 비율은 72.2%로 0.3%p 더 줄었고, 0세에서 4세 인구는 196만 명으로 저출산 등으로 인해 한 해 전보다도 5.2%나 감소하여 통계 작성이래 처음 2백만 명으로 떨어졌다.
노인 인구 비중이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진단하는데 이런 속도라면 6년쯤 뒤에는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가구원수별로는 1인 가구가 29.3%로 1년 전보다 0.7%p 늘며 가장 큰 비중을 유지했고, 5인 이상 가구는 5.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추세로 우리 사회는 2020년 경에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젊은 세대가 줄어들면서 경제, 교육, 문화 등 각 방면에서 사회 구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