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계속되는 폭염, 식생활 안전관리 철저해야

posted Aug 04,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계속되는 폭염, 식생활 안전관리 철저해야

 

ww1.jpg

<기상청 제공>


폭염이 계속되는 8월 초 휴가철에 식중동 등 음식류에 관한 안전사고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35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은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식중독균이다. 감염되면 묽은 설사나 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5년간(2014~2018) 여름철(68)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52%를 차지했다.

식중독 발생 장소는 학교가 58%를 차지했고 학교 외 집단급식이 16%, 음식점 10% 등 순이었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식품은 채소류,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병원성대장균은 3035에서 2시간 안에 1마리가 100만마리까지 증식하기 때문에 폭염시기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 방치하는 것도 위험하다.또 폭염 기간 채소를 제대로 세척·보관하지 않으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채소는 식초, 염소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뒀다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해야 한다.

또 세척한 채소는 즉시 사용하거나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피서지,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조리 시작 전과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고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 보다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메뉴로 제공해야 한다.육류·가금류·달걀·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하고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된 중심온도 75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된 음식을 바로 섭취하지 않을 때는 냉장 보관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는 생고기, 생채소 등과 구분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폭염 기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1. 계속되는 폭염, 식생활 안전관리 철저해야

    계속되는 폭염, 식생활 안전관리 철저해야 <기상청 제공> 폭염이 계속되는 8월 초 휴가철에 식중동 등 음식류에 관한 안전사고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는 병원성대장균 식...
    Date2019.08.04
    Read More
  2. 내년부터 일부 보험료 2~4% 인하…해약환급금도 늘어

    내년부터 일부 보험료 2~4% 인하…해약환급금도 늘어 - 금융당국, 보험상품 사업비·모집수수료 개편방안 발표 -  금융감독원 전경 / 금융감독원 제공  정부가 내년부터 일부 보험 사업비를 개선해 보험료를 2~4% 가량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보험기간을 채...
    Date2019.08.01
    Read More
  3. 2020년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올해보다 2.94% 오른다

    2020년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올해보다 2.94% 오른다 -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461.4만 원 → 474.9만 원으로 2.94% 인상 - -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138만4000원 → 142만5000원, 주거급여 36만5000원 → 41만5000원 (서울)  - - 주거급여 선정 기준선 202...
    Date2019.07.31
    Read More
  4. 7월 임시국회 또 공전 가능성, 쌓인 의안들 언제 풀까

    7월 임시국회 공전 가능성, 쌓인 의안들 언제 풀까 29일 7월임시국회가 시작부터 또 삐끄덕거리고 있다. 야당은 중·러 군용기 영공 침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문제를 두고, 여당은 시급한 추경 예산 처리를 두고 상호간의 중요 쟁점 우선 ...
    Date2019.07.29
    Read More
  5. 김정은 미사일 또 도발, 남북 화해무드 찬물 끼얹어

    김정은 미사일 또 도발, 남북 화해무드 찬물 끼얹어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 2발을 발사함으로써 남북한 간의 화해무드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해결 문제에 다시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자행했다. 소식에 따르면 당일 전 5시34분과 5시57분쯤 원산 일대에...
    Date2019.07.26
    Read More
  6. 「제15회 대한민국독도문화제」 및 「제28회 대한민국모범인대상 시상식」 성료

    「제15회 대한민국독도문화제」 및 「제28회 대한민국모범인대상 시상식」 성료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5회 대한민국독도문화제」 및 「제28회 대한민국모범인대상 시상식」이 성료됐다. 스포츠닷컴(주)와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가 ...
    Date2019.07.24
    Read More
  7. 중. 러 전투기 한국 독도영공 침범, 우리 공군 경고 사격

    중. 러 전투기 한국 독도영공 침범, 우리 공군 경고 사격 (사진= 서양화가' 초로 신인숙'의 우리 땅 독도 그림)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시간에 중국 H-6 폭격기와 러시아 TU-95 폭격기 및 A-50 조기경보통제기 등 군용기 5대가 동해 한국방공식...
    Date2019.07.24
    Read More
  8. 국토부, 동해선‘부산~강릉’전 구간에 전기철도 들어선다

    국토부, 동해선‘부산~강릉’전 구간에 전기철도 들어선다 - 국토부, 24일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 - 총 4,875억 원 투입, 22년 공사 완료→부산~강릉(6회), 동대구~강릉(5회) 운행 -   주민 삶의 질 제고 및 남북․대륙철도 연계 기능...
    Date2019.07.22
    Read More
  9. 민주노총, “최저임금 공약과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외치며 수도권 집회

    민주노총, “최저임금 공약과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외치며 수도권 집회 18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이 노동자 약 7천명(민주노총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개악 등의 중단을 외치며 집회를 했다. 이날 예정돼있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
    Date2019.07.18
    Read More
  10.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지역소멸 위기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지역소멸 위기 15일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접경지역 5개 군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지역의 최근 3년간 인구가 2015년 총 16만 3223명에서 2018년 15만 5185명으로 8038명이 급감함으로써 지역소멸론까지...
    Date2019.07.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 553 Next
/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