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수석대표 독일 서 실무협의
11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독일에서 스티브비건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한미 양측은 지난 6월 30일 남.북.미, 북.미 정상 간 역사적인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다시 대화프로세스가 가동된 점을 포함하여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움직임에 대한 평가를 상호간 공유하였다.
양측은 북미 정상간 합의한 바에 따라 실무협상이 한미의 공도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