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외교조정관, 핵군축·NPT 관련 스톡홀름 장관급 회의 참석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019. 6. 11.(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핵군축·NPT 관련 장관급 회의(The Stockholm Ministerial Meeting on Nuclear Disarmament and the Non-Proliferation Treaty」 에 우리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스웨덴은 2020년 NPT 평가회의 대비, 주요 비핵보유국간 핵군축 현안들에 대한 공동 입장 모색을 목표로 금번 회의를 개최한다.
※ 16개국 참석 예정 : 스웨덴(주최국), 우리나라,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스페인, 스위스, 에티오피아, 캐나다, 핀란드
강 조정관은 NPT를 중심으로 한 기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하에서 핵군축이 개별 국가의 안보 현실을 고려하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핵군축 노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강 조정관은 6.12(수)-13(목) 비엔나를 방문, 아마노 IAEA 사무총장 등을 면담, 한·IAEA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