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이하 축구팀, U-20 월드컵 4강 진출
9일(한국시간) 한국 U-20 대표팀은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강적 세네갈을 꺾고 U-20 월드컵 4강에 올랐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이 속한 F조에서 2승 1패, 조 2위로 16강에 오른 뒤, 숙적 일본을 제치고 8강에 진입한 뒤에 4강에 오른 한국팀은 오는 12일 새벽 3시 30분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20세이하 월드컵 대회에서 36년만에 4강 진입을 성공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는 미국을 2-1로 꺾은 에콰도르와의 대전에서 신화를 창조할지 주목된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