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들 3.3년만에 방북, 시설점검
17일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800만 달러 대북지원을 발표했다.
이는 2년전 북한 아동·임산부 영양 지원과 모자보건 사업에 대해서 공여를 결정했다가 집행하지 못했던 대북지원 사업을 재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개성공단 기업인 193명도 방북해 2016년 2월 이후 3년 3개월만에 개성공단에 있는 시설·설비를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곧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과 관련한 사항을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대북 식량지원 문제는 국제기구를 통한 직, 간접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