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나경원 방문해 5월 국회 물꼬 틀 시금석
9일 신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만나서 국회 정상화에 관해 간단한 상견례를 통해 의사 전달을 주고 받았다.
이 원내대표는 취임 인사 차 나 원내대표실을 예방했다.나 원내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중 표를 내지는 않았지만 이 대표가 되기를 기대했다는 뜻으로 “세 분 가운데 가장 가깝다고 느껴지는 분이다”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 원내대표는 취임 후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민생’과 ‘협치’를 밝힌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민생에 몰두하고, 경청의 협치정신을 견지하며, 멋진 정치경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이 1년 정도 남은 시점에서 이원내대표의 만만찮은 다짐과 각오는 과연 자유한국당과의 협치를 잘 이루어 국정 난제를 잘 풀 수 있으려는지 정국이 새로운 국민을 맞이하는 가운데, “품격있는 정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 원내대표의 각오에 5월의 국회가 초 관심사이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