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추가로 2곳 지정
7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확정된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3곳을 포함해 추가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총 5곳을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양시청에서 6호선 새절역을 연결하는 이른바 '고양선'이 신설되며, 고양선과 경의중앙선을 간선급행버스로 연결하고, 현재 추진중인 서울 서부선과도 연결한다는 것이다.
또 부천 대장 신도시에는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를 도입한다.
고양 창릉에는 3만 8천호와 부천 대장에는 2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이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의 목적은 주택의 공급확대이며 집값 안정이다.
이 발표로 계획 안에 든 부지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22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향후 신도시 5곳과 중소규모 택지 79곳 등에 총 30만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