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생국회 실종된 權생국회 5월도 계속 전망
4월 국회는 한마디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국회로 공전의 공전을 거듭하고, 7일로 끝나게 되었다.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등 정부 여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장외투쟁이 확실해지면서 5월 국회는 계속 공전의 기미가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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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실생활과 연결된 민생현안은 뒷전에 두고 권력 생성을 위한 투쟁에 혈안이 된 듯한 국회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계속 실망의 연속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4당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 “국회로 들어와 협상하자”고 외치지만 한국당은 “여야4당과 문 대통령은 사과하라”며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을 실행하고 있어 정국은 얼어붙은 형국이 아닌 아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박영선, 김연철 장관 청문회 보고서를 거부하고, 이미선 대법관 청문회 때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이후, 공수처법,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을 여야4당이 합의하고 처리한 국회는 자유한국당의 거센 반발로 인해 동물국회라 일걸을 만큼 난장판 국회가 재현되었다.
현재로선 국회가 제자리로 돌아와 정상국회가 열리기엔 안개 속처럼 불투명하다.
여야4당과 자유한국당의 외침이 저마다 합리적인 목소리를 표방하는 지금, 국민은 어려워진 경제에 한숨을 쉬며 파산자는 날이갈수록 늘고 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