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독립지사 두 분 유해 고국 도착
22일(현지시각) 문 대통령이 마지막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에서 독립유공자 계봉우, 황운정 지사 유해 봉환식을 주관하고 이어서 오늘 고국에 두 분 지사 부부 유해가 대통령 전용기로 도착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영접으로 맞았고, 계봉우 지사 부부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황운정 지사 부부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이루어진 이번 헌정 예우는 계봉우 지사에게는 건국훈장독립장(3위 등급)을, 황운정 지사에게는 건국훈장애족장(5위 등급)을 헌정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