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간 중재위해 방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각 711일 새벽에 7번째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한다.
하노이 북미 회담이 뚜렷한 합의없이 끝난 이후, 40여 일 만에 갖는 트럼트 대통령과의 회담이다.
이번 회담의 주된 목적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간 대화와 비핵화 협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한 비핵화까지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미국과, 비핵화 단계별로 제재 완화를 주장하는 북한의 입장 가운데에서 문 대통령의 '포괄적 합의, 단계적 이행'이라는 구상이 이번 회담에서 어떻게 결론날려는지 관심사이다.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