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따뜻한 불씨 ‘불티코리아’ 관악구청,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재능, 쌀 기부봉사
살을 에이는 추위가 기승인 16일 오전, 관악구청과 관악종합노인복지관에서 비영리 봉사단체 ‘희망나눔실천본부’의 쌀기부와 관악구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를 주최한 희망나눔실천본부의 ‘불티코리아’ 캠페인은 따뜻한 온기를 온 나라에 퍼트리기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추운 겨울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곳곳에 희망과 사랑의 불씨를 퍼트리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어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문화공연, 바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추진 중이다.
그 중 일환으로 따뜻한 불티(후드티셔츠)를 기획 제작하여 불티 판매 한 장당 자동적으로 연탄20장이 불우이웃에게 전달되는 연탄나눔 불티 캠페인을 우선 진행하다 이날 관악구청과 노인복지관에서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재능기부 행사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희망나눔실천본부는 연탄기부 후원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불티캠페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희망나눔실천본부는 국민을 위한 신문고 언론사 ‘스포츠닷컴(주), 추적사건25시,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글로벌 예술명장들로 구성된 (사)대한민국장인(匠人)예술협회, 문학전문 계간지인 ’한국신춘문예 협회‘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한국방송제작자협회, 안성의 샤토얀 포도박물관, 대한방송연예가수노동조합, ㈜자연과 사람영농조합, 한국인삼공예협회, 함평꽃나비영농법인 등 협력 기관 단체가 더 주축 참여하게 되었다. 희망나눔실천본부는 미국 양대 음악재단 중 하나인 ‘파인아트파운데이션 재단’과 종교단체인 화성 용주사, 광주 광덕사, 한국예총 산하 한국가수위원회 등과 희망나눔실천에 관한 업무협약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활동하여 왔다.
이날 엄원지 본부총괄 회장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입추의 여지없이 객석을 매운 노인들에게 “언제나 건강하셔야 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단체봉사 회원들 이외에도 유종필 관악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국회의원, 지역봉사 인사로써 김경애 금수사 대표, 멀리 미국 뉴욕에서 피아니스트 김자혜 허드슨문화재단 대표등이 참석,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봉사하는 서로를 격려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김자혜 허드슨문화재단 대표는 세계적인 음악대가 ‘로린마젤(타계)’의 유일한 한국인 수제자로 소프라노 조수미 등과 함께 세계적인 반열에 드는 한국의 글로벌 신예 피아니스트다. 그녀는 그런 지위에도 불구하고 “나의 음악은 사랑의 영혼이 중요하다”며 말없이 봉사하는 자리에 나와 아름다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위고하들을 막론하고 기분이 좋아진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역 노인들 앞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위무 노래를 불렀고 유기홍 국회의원도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역봉사자 김경애 금수사 대표는 진정 이 자리의 숨은 일꾼이었다. 노인위로를 위해 재능기부들을 한 여러 가수들도 즐거이 자신의 부모님 대하듯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과 사랑을 선사했다.
희망나눔실천본부의 다음 기획인 ‘나눔공동구매’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들을 공급 그에따른 이익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기부된다. 나눔공동구매의 운영방식은 기금의 목표 제품과 사람 및 단체를 1:1 매칭을 통하여 그 수익의 대상을 명확하게 하여 모금의 모호함을 없애고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운동의 기본취지는 기부후원을 위해 별도의 금액을 만들어 기부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행위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여러목적의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이에대한 이익을 대부분 기업이 가져가지만 희망나눔실천본부의 나눔공동구매는 이익의 전액을 나눔기금으로 구성되 사회적 약자를 실질적으로 돕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16일 오전 관악구청과 오후 관악노인종합 복지관에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사랑의 전령사들이 멀리는 뉴욕에서 가까이는 지역주민으로써 참여 노인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의 불티를 살려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스포츠닷컴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