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광복70주년이 다가온다.
광복7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나라를 되찾은지 70여년이 지나 참으로 대한민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그러나 그렇게 빛나게 발전한 씨앗은 일제치하 애국, 독립투사, 순국애국지사들의 피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동족상잔의 동란도 겪었고 이를 악물고 참으며 못사는 서러움도 극복해 내었다. 오늘날 우리는 마침내 선진국의 문턱에까지 왔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그렇게 발전했어도 우리의 오늘은 과연 일제치하에서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순국하신 애국지사들께 과연 부끄러운 점은 없을까?
일본인지 한국인지 그 국적마저 모호한 롯데그룹의 집안 경영권 분쟁과 전자회로도같은 지배구조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고 다른 사람도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의 친여동생이 행한 일본에서의 인터뷰 발언은 삼복 무더위의 국민들을 경악케 했다. 과연 이들이 다음의 역사적 사실, 즉 일제치하 일제의 만행을 두 눈 바로뜨고 본다면 그렇게 행동하고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 특히 순국애국지사들, 죄없이 고통당한 일제치하 위안부 할머니들께 무릂꿇고 사죄해도 시원찮을 일이다.
“과거를 묻어두고 경제, 군사문제 있으니 일본과 잘해나가자?” 하지만 국민들도 분명히 할 것은 사실의 역사는 절대로 지워지지 않으며 진정한 사과없이 유야무야 넘어갈 일이 있고 분명히 아닌 일이 있는 것이다. 과연 오늘날의 친일 매국노(賣國奴)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과거의 일이다. 경제적으로 잘살기 위해서 잊고 일본과 잘지내기 위해 유야무야 넘어가자?” 일부 맞는 말이기도 하다. 일본내에도 양심세력들은 있으니까,,,
그러나 좌파와 우파 이데올로기를 떠나서도 기본적으로 우리 국민이 친일 매국노(賣國奴)들을 잊을 수 있을까? 모든 면에서 일본과 선진의 경쟁을 하는 지금 아직도 일본경제 따라하기가 과연 이땅 보수의 생각이어야 할까? 천만에 말씀이다.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현대에도 새롭게 나타난 얼빠지고 정신 못차리는 친일 매국노(賣國努)들 정신차리게 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더욱 빛나게 발전하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바로 서야함도 마땅하다. 순국애국선열이신 유관순은 이렇게 유언했다.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잊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과연 박근령씨가 이 유언 앞에서 일본에서의 그런 발언을 할 수 있었을까? 과연 박근령씨에게 누가 죄없이 손톱, 귀, 코를 자르고 손과 다리를 부러뜨리면 어떠할까? 더욱 현재의 대한민국을 누가 없애버린다면 어떠할까? 박근령과 그 남편의 무개념 무철학 발언으로 볼 때, 많은 국민들은 “누가 나라를 없애버릴 때 목숨바칠 수 있을지 무척 의문이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 그들의 발언은 아예 나라를 팔아먹을만한 단초의 발언처럼 들리는 것은 왜일까? 일제치하 일제가 벌린 다음의 만행 사진을 그들이 본다면 과연 그런 무개념 발언을 할 수 있을까?
일제 731부대 '마루타' 생체실험
이것이 일제가 저지른 만행의 모습들이고 위의 사진들의 인물들은 다름아닌 우리 국민들중 누군가의 위안부로 죄없이 끌려간 바로 우리 할머니들의 모습이다. 박근령, 그대가 과연 지금 정신이 있는가? 당장 국민앞에 무릎끓고 석고대죄하라! 부끄러운 광복 7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권맑은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