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박대통령, 문형표 장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경질

posted Aug 0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대통령, 문형표 장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경질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전격 교체했다. 이들은 공공보건 분야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서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경질성 인사로 풀이되고 있다. 문형표 장관 후임에는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내정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사 출신이 내정된 것은 처음이다. 문 전임 장관은 연금 분야 전문가였다. 장관을 복지 전문가에서 의료 전문가로 교체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복지 분야에 치중돼 있던 보건복지부 업무를 공공보건 쪽으로 이동시키겠다는 취지다.

 

dfs.jpg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sax.jpg 

김현숙,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내정자 

 

정 내정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병원 전산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중동지역 등에 수출하는 등 성과를 낸 점으로 미루어 원격의료 등 의료IT 분야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을 경질하고 그 자리에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김 신임 수석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과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고용, 복지, 여성정책에 있어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온 인물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전임 최 수석은 보건복지부 장관 기용설이 있었으나 결국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를 떠나게 됐다. 박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진입에 앞서 장관 1명과 수석 1명 교체라는 부분 개각을 단행해 국정을 쇄신하고 4대 부문 구조개혁 등에 본격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6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하반기 국정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권맑은샘 기자

 

 



  1. 최경환, "경제활력 강조, 장기 저성장 우려“

    최경환, "경제활력 강조, 장기 저성장 우려“ 최 경제부총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2015년 세법 개정안의 방향에 대해 "침체된 경기 흐름을 빨리 회복국면으로 돌리지 못하면 장기 저성장의 우려마저 제기되는 상황에서 가장 중점을 ...
    Date2015.08.06
    Read More
  2. 롯데사태, 결국 정부가 나서

    롯데사태, 결국 정부가 나서 볼썽사나운 집안 경영권 분쟁사태로 촉발된 롯데그룹에 대해 결국 정부가 경영권분쟁 개입에 나섰다. 정부는 롯데에 해외계열사 전체와 주주현황, 임원현황 등의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했으며, 롯데가 제출한 자료가 부실하거나 허...
    Date2015.08.05
    Read More
  3. 교사는 돈으로 사는 자리?

    교사는 돈으로 사는 자리? 교사 채용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학교법인 대성학원 소속 이사와 교사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 3개월 동안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최근 5년간 교사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한 결과 범행을 주도한 상임...
    Date2015.08.05
    Read More
  4. 박대통령, 문형표 장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경질

    박대통령, 문형표 장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경질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전격 교체했다. 이들은 공공보건 분야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서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경질성 인사로 풀이되고 있다. 문형표 장관 ...
    Date2015.08.04
    Read More
  5. 한국 현재 청년실업 심각

    한국 현재 청년실업 심각 세계 경제가 장기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젊은 층의 취업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결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젊은 세대도 늘고 있다. 이런 젊은이들을 한국에서는 '3포 세대'라고 한...
    Date2015.08.04
    Read More
  6. 성추행 고교 교사? 천인공노할 파렴치한들

    성추행 고교 교사? 천인공노할 파렴치한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장을 포함한 여러 남자 교사가 학생·교사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청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이면에 통제와 처벌 일변도의 권위주의적인 학교 문화라는 구...
    Date2015.08.04
    Read More
  7. “내수침체 장난 아니다. 좀 먹고살자!”

    “내수침체 장난 아니다. 좀 먹고살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내수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올 상반기 영세자영업자 감소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도 계속되는 내수 부진에 꽁꽁 얼어...
    Date2015.08.03
    Read More
  8. 의원나리 심학봉, 또 性누리당 만들어

    의원나리 심학봉, 또 性누리당 만들어 심학봉 국회의원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의혹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심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은 뒤늦게 진술...
    Date2015.08.03
    Read More
  9. 박대통령, 일본 민주당 대표 접견

    박대통령, 일본 민주당 대표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전후 70년 계기에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담화'가 역대 담화의 역사인식을 확실하게 재확인함으로써 양국 관계가 미래로 향하는 데 큰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ate2015.08.03
    Read More
  10. 性난봉꾼의 학교, 술취한 감사관의 막장 드라마

    性난봉꾼의 학교, 술취한 감사관의 막장 드라마 학생과 후배 교사들에게 성추행 및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모 공립고등학교의 교사 중 한 명이 수업시간에 ‘원조교제를 하자’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사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
    Date2015.08.0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7 328 329 330 331 ... 542 Next
/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