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어디로 갈 것인가?
덥다, 덥다, 무척 덥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대통령도, 무엇이 그리 중요하다고 재벌 집안 고십거리를 연일 대서특필하는 언론들도 보면 볼수록 무척 덥다. 피같은 국민세금을 먹으면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국민들은 아랑곳 없이 자신들 자리보신과 계파싸움만 한창인 정치 군상들, 그것을 하루종일 종알대는 정치평론들도 무척 지겹고 덥다. 차라리 국민이 원하고 나아갈바라면 몰라도 말이다. 그것도 덥다. 아예 국민은 정치꾼들 믿지 않은지 오래다. 오히려 더 피곤할 것이다.
자고나면 엽기적 사건사고만 터지는 나라, 죄없는 아이들이 수백명이나 바다에 수장되는 나라, 그것을 빌미로 엉뚱하게 좌경정치화 되어서 국민혈세 낭비하는 나라, 질병하나 관리 안되 36명이나 죽는 나라, 장사는 안되고 먹고사는 일이 노오란 작금의 경제난국에 국민팔아 국민위에 역시 거들먹거리며 한자리 차지하는 환금감투 세상, 제 할것 해놓지도 않고 휴가와 그럴듯한 이유로 해외여행 떠나는 웰빙 위정자, 고위 공무원들 보면 서민들은 무척 덥다. 웰빙 좀 국민이 하면 어디 덧나는 나라인가?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유있고 돈많은 분들이야 해외 휴가지로들 가지만 불쌍하고 참혹한 작금의 저성장 경제조로 현상의 대한민국, 이 위기를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는 도무지 생각하지 않고 현실적 대책은 없는 나라, 이를 언론이 떠들면 언론 눈치만 보는 자들이 한자리 차지하고 거들먹거리는 세상, 우리네 서러운 서민들과 애국자들은 이 무더위에 도대체 어드메로 갈 것인가?
그런 가운데서도 열심히 일한 사람들, 떠날자격 있는 서민들, 먹고살기 위해서라도 사람이니 쉬는 것도 애국하는 마음으로 자 떠나시자 ! 서민들과 나라 사랑하는 국민들의 무더위를 식혀 줄 가볼 만한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 것인지? 스포츠 닷컴, 추적 사건 25시는 '시원한 폭포여행, 해변으로 가요!'를 주제로 가볼만한 관광지로 계곡들과 해변들을 독자들께 추천한다.
시원한 계곡으로
동해 무릉계곡 쌍폭(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동해안의 내로라하는 해변을 제치고 강원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된 곳이 동해시 무릉계곡이다. 무릉계곡의 하이라이트는 상류에 위치한 쌍폭. 매표소부터 약 3km의 트레킹 코스가 완만하고 평탄하다. 머리 위 나무 터널이 뜨거운 햇볕을 가려 시원하다. 무릉반석, 삼화사, 학소대, 선녀탕 등 변화무쌍한 절경이 이어져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1시간가량 천천히 올라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앞에 서면 이마의 땀은 사라지고, 팔뚝엔 오스스 소름이 돋는다.
쌍폭의 자태는 압도적이다. 왼쪽 폭포는 계단 형태 바위를 타고 층층이, 오른쪽 폭포는 단숨에 내리꽂히며 절묘한 이중주를 선보인다. 동해시에는 망상, 대진, 추암 등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해변이 많다.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가 넘치는 북평오일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자리한 천곡동굴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묵호에서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을 맛보고, 묵호등대와 논골담길을 둘러보는 것을 잊지 마시자!
가평 무주채폭포(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화로)
여름휴가나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바다가 떠오른다. 하지만 가평군은 산과 강, 계곡을 간직하고 있어 내륙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그 가운데 적목용소와 무주채폭포는 가평 북쪽 끝에 위치한 비교적 숨은 여름 휴가지다. 우선 적목용소는 나무와 바위에 둘러싸인 맑은 연못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씻어낸다. 적목용소에서 1km 정도 떨어진 무주채폭포는 가는 길부터 마음을 사로잡는다. 짙은 숲과 아기자기한 계곡의 풍경에 자꾸만 걸음이 멎는다.
무주채폭포가 그 정점으로 폭포 아래 머물며 한가롭게 쉬기 좋다. 차가운 계곡물에 손과 발을 씻고 말없이 숲의 노래에 귀를 기울여봄 직하다. 가평군 북면에는 강씨봉자연휴양림도 있다. 폭포의 청쾌한 기운을 잇기에 제격이다. 조무락계곡도 멀지않다. 자라섬 이화원이 이화원 나비스토리로 새롭게 단장했는데 나비의 변태 과정을 볼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적당하다.
양산 홍룡폭포(경남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양산 천성산 깊은 자락에 숨겨진 홍룡폭포는 신선도 반할 만큼 아름답다. 울창한 수림을 배경 삼아 커다란 바위를 타고 떨어지는 물줄기와 절벽 아래 자리한 관음전, 물보라가 퍼지며 생기는 무지개가 시선을 압도한다. 하얗게 쏟아지는 물줄기는 절벽에 핀 꽃 같고 절벽 아래 작은 암자는 물 위에 핀 연꽃 같다. 크고 웅장한 규모는 아니지만 신비로운 풍경이 무릉도원에 견줄 만하다. 내원사계곡은 우거진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이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피서지다.
법기수원지는 2011년 일반에 개방된 여행지다. 높이 30m가 넘는 편백이 숲을 이루고, 아름드리 벚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산책하기 좋다. 통도환타지아는 신나는 놀이기구와 재미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양산의 대표적 놀이 시설이다. 남부시장에는 끝자리 1, 6일에 오일장이 열려 도심에서 시골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양산타워,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영대교와 음악분수에서는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포항 내연산 12폭포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포항 내연산은 여름에 걷기 좋은 곳이다. 활엽수가 빼곡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계곡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에서 멋진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12개 폭포가 있어 '내연산 12폭포'라로 한다. 저마다 개성이 가득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관음폭포와 연산폭포가 눈에 띈다. 수직 절벽과 동굴 사이에 떨어지는 관음폭포는 내연산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하나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연산폭포는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소리와 물줄기가 압권이다.
고택과 솔숲이 보기 좋은 덕동문화마을에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학이 날아가는 형상을 한 비학산에는 최근 휴양림이 문을 열어 지역민과 여행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해상 누각 전망대가 인상적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가장 작은 경기용 요트인 '딩기', 윈드서핑, 카약 등 짜릿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구례 수락폭포(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락길)
전남 구례는 지리산의 고장이다. 지리산의 높고 험준한 산세가 깊은 계곡을 만들고 계곡이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다양한 폭포를 만든다. 계곡과 폭포는 무더위를 잊게 하는 일등 공신이다. 산동면에 위치한 수락폭포는 구례를 대표하는 폭포로 화엄사계곡, 문수골, 피아골 등 지리산의 여러 계곡과 함께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특히 물맞이 폭포로 유명해 여름이면 폭포 아래서 물을 맞는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들로 장관이다. 구례에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지리산치즈랜드에서는 치즈 재료인 커드를 포함해 치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고 초원목장과 구만저수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 자리한 압화(押花)전시관에서는 생화나 나뭇잎을 눌러 말린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화엄사 입구의 반달가슴곰생태학습장에서는 반달가슴곰을 만나볼 수 있다.
부안 직소폭포(전북 부안군 변산면 실상길)
직소폭포는 찾아가는 길이 명승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속한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계곡과 숲길을 지나면 소가 나오고 폭포에서 이어지는 단아한 물줄기가 사연을 만든다. 직소폭포는 변산8경 가운데 비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폭포로 나서는 길은 호젓하다. 직소폭포까지 이어지는 2.2km는 대부분 완만한 코스로 왕복 2시간가량 걸린다. 직소폭포는 여류 시인 매창 이계생, 촌은 유희경과 함께 부안삼절로 꼽힌다.
높이 30m 암벽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여름이면 청아함을 더한다. 폭포와 함께 직소보, 선녀탕 등이 만드는 물의 향연은 더위를 식히는 데 손색없다. 직소폭포를 구경한 뒤에는 전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내소사, 해안지형이 독특한 격포 채석강 등을 둘러보면 좋다.
금산 12폭포(충남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금산 성치산 무자치골을 따라 크고 작은 폭포가 펼쳐진 십이폭포는 금산의 숨은 명소이자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다. 이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죽포동천폭포다. 높이 20m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죽포동천폭포가 유명한 또 다른 원인은 석각 때문이다.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예부터 문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음을 알려준다. 특히 폭포 상단에서 내려다보는 절경이 기가 막히다.
금산에서 인삼 구경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금산 인삼약초시장은 전국 인삼 유통량의 70∼80%가 모이는 국내 최고의 인삼 시장이다. 금산인삼 시배지가 있는 개삼터공원과 인삼의 효능을 피부로 체험하는 금산한방스파&(앤드)호텔 휴를 묶어 여행하면 좋다. 가까운 곳에 금산향토관이 있고, 적벽강과 금강생태과학체험장도 가볼 만하다. 캠핑과 물놀이, 체험 시설이 잘 갖춰진 금산산림문화타운 도 피서지로 그만이다.
괴산 수옥폭포와 용추폭포(충북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1길)
소백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계곡의 절경을 만드는 고장이 충북 괴산이다. 여행길 어디서나 소백산 치맛자락을 적시며 춤추듯 휘돌아 가는 물줄기를 만나고 동양화 한 폭을 감상하듯 눈이 시원하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흉내 내지 못할 청량함과 장쾌함을 선물하는 수옥폭포와 용추폭포를 만난다.
우암 송시열이 이름 붙인 화양구곡, 퇴계 이황이 아홉 달 동안 머물며 글씨를 새겼다는 선유구곡, 괴산의 명산을 휘감아 도는 쌍곡구곡 등 계곡 사이에서 더위를 잊는 코스다. 전통 방식 그대로 한지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둔율올갱이마을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찾기 좋은 탐방지다. 산막이옛길은 정겨운 이야기를 만나며 가족과 걷는 명소다.
해변으로 가요!
태안반도
첫 번째는 태안반도다. 태안반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해안선이 똑바로 된 곳을 걷는 것도 좋지만 들쑥날쑥한 길을 따라가면서 딱 한 고비를 넘어서면 갑자기 숲이 나타나고 또 돌아서면 해수욕장이 나타나고 또 넘으면 산이 나타나고, 이런 식으로 해서 굉장히 재미있다. 해수욕장들이 굉장히 많다. 만리포해수욕장, 그다음 1978년 해변가요제가 열렸던 연포. 또 안면도쪽으로 오게 되면 해수욕장들이 2km 간격으로 있다.
삼봉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밧개해수욕장, 두여 해수욕장, 이런 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해도 좋지만 요즘 해변에 걷기 좋은 길들이 많다. 태안해변길 중에서 5코스 노을길이 있는데 숲길도 걷고 바닷길도 걷고 금상첨화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남 신안 증도
전남 신안에 증도가 있다. 일단은 슬로시티다. 사람들이 요즘은 워낙 바쁘게 살고 다들 쫓겨다니듯 산다. 그래서 슬로시티라는 곳이 우리나라에 10여 곳이 선정이 되어 있는데. 증도, 청산도, 이런 곳들은 1997년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선택이 됐다. 그중에서도 증도, 일단은 편안하다.
강원도 추암 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는 워낙 많은 분들이 가고 싶어한다. 가까이 무릉계곡이 있다. 한 12km 되는 계곡인데 무릉반석 주변이 그냥 거기서 옛날에 많은 분들이 많은 분들이 와서 쉬었던 곳이다. 탁족이라고 계곡에다가 발만 담가도 머리끝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쌍포. 폭포가 두 개 있기 때문에 쌍포거든요. 용추폭포, 이런 곳 갈 수 있고 또 바닷가까지 갈 수가 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추암 해수욕장이 있다. 솟대바위가 있고 여기까지는 또 정동진에서 바다열차가 운행이 된다. 자리가 다 바다쪽으로 되어 있다. 1시간 정도면 추암까지 올 수가 있는데 이런 곳은 가족들하고 같이 가게 되면 더위 걱정을 안 해도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니까 주차걱정 안 해도 된다. 좋은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거창 수승대
경상남도 거창의 수승대는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곳이다. 예전에는 오지였던 곳인데 그런 만큼 개발이 덜되면서 자연환경을 잘 가지고 있다. 수승대는 자연물놀이장이다. 어른들이 보는 데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솔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곳은 조선시대 한양에 있던 고관대작들이 명나라에서 사신이 오면 먼곳까지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싶어했던 곳이 바로 수승대다. 지금 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다.
바다? 더이상 묻지마, 제주도
제주도는 워낙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올레길은 워낙 유명하고 오름들이 많고 송악산이 모슬포항 옆에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다보이는 섬이 가파도다. 가파도는 마치 방석을 깔아놓은 것 같은 섬인데 해발 20. 5m밖에 되지 않는다.
해변 왕중왕 부산 해운대
해변 왕중왕은? 역시 부산의 해운대다. 2000년 이후 부산 해운대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으로만 불리지 않는다. 이제 해운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제회의, 전시회, 컨벤션 행사가 열리는 국제도시로 탈바꿈했다.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 도시다. 해운대구는 또 축제의 도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은 국제적 규모의 축제가 연중 열리고 있다. 천혜의 절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있어 국내외 관광객은 부산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으로 누구나 해운대를 꼽는다.
해운대는 오래 전부터 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언덕, 해운대온천 등 산과 강, 바다, 온천이 있는 사포지향(四抱之鄕)의 고장으로 불렸다. 해운대(海雲臺)라는 이름은 신라 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字)인 ‘해운’(海雲)에서 유래됐다. 고운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에 들렀다가 달맞이언덕 일대의 절경에 심취해 떠나지 못하고 동백섬 남쪽 암벽에 해운대라는 세 글자를 음각하면서 이 곳의 지명이 됐다고 전해오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용광로처럼 이글거리는 신비한 일출은 장관을 이룬다. 이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해맞이 인파가 모인다.
달맞이언덕의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정월 대보름달)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보름달과 해월정의 조화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를 가로지는 해상교량, 해운대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는 계절별로 다양하고 찬란한 불빛으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한 언덕길로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부산팔경(釜山八景)의 하나다.
연면적 9만2761㎡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는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가 열리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88 서울올림픽 당시 요트경기가 열린 요트장은 360여척의 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시설로 요트대회 뿐만 아니라 연중 요트학교·윈드서핑학교·잠수학교 등 각종 해양레저행사가 열리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송정 해수욕장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백사장 길이 1.2㎞, 폭 57m로 해마다 300여만 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울창한 송림과 일출, 월출이 장관이다.
권맑은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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