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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원 내면 100만원 벌어요”
‘대동계’가장 150억원대 금융피라미드조직 적발

 

    울산지검형사3부(부장이종근)는 2014.4.부터 2014.7.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두고 경남지회 등 전국 30여개 지회에서 직접 대인접촉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다단계방식으로 ‘33 만 원을 투자한 후 하위투자자 6명을 모집하기만 하면 1000 만 원을 벌수있다'라고 현혹하여 주부,실업자 등 투자자 1만3천명으로부터 155 억 원을 가로챈 대동계 가장 금융다단계조직을 적발하여 다단계 조직대표를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2014.7.17.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상위사업자 및 지회장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이들은 2014.4 부터 2014.7 까지서울강남구역삼동에 본사를 두고 경남지회 등 전국 30여개 지회에서 직접 대인접촉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다단계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33만원을 투자한 후 하위투자자 2명을 모집하고 그들이 다시 하위투자자 2명씩을 모집하게 하기만 하면 1000 만 원을 벌수있다'라고 현혹하여 주부 실업자 등 투자자 1만3천 명으로부터, 다단계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본인 명의로 33 만 원을 투자한 후 하위투자자 2명을 모집하여 그들이 각각 33 만 원씩 투자하면 본인은 10 만 원을 지급받고 하위투자자 2명이 각각 그들의, 같은 조건이 달성되면 15000 벌수 있다”고 현혹하였다. 


범행수법은 금융다단계 방식으로 하위 투자자 2명씩을 모집하여 그들이 각각 
33만원씩 투자하면 투자유치자는 각각 10만원씩 지급받고 본인은 90만원을
지급받아 총 100만 원을 벌수있다고 현혹하였다. 그리고 이와같은 원리로 495 만 원을 투자하여 1만 3천명으로부터 합계 155억원을 수신하였다. 

대동계 가장 주범인 A○○ 등은 마치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풍속인 ‘대동계’를 운영하는 것처럼 현혹하여 투자자를 모집하였고, 모집방식도 대인접촉방식 뿐만 아니라 인터넷 동영상 투자설명, 인터넷 블로그 광고를 통하여 무차별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였다.

※ 대동계
: 마을의 복리증진과 상호부조를 위한 자치조직인 동계(洞契)의 일종으로
한마을 구성원 전체가 모여서 상호 간의 부조를 목적으로 만든 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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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투자자 1만 3,000명 중 피해자 1만명 총수신액 155 억 원 중,  이들에 속아 뒤늦게 돈을 투자한 피해자 1만명은 원금 피해액 합계 82억임.
※원금피해액: 투자금 중 돌려받지 못한 원금 피해액을 말함. 가정주부들을 부업인 것처럼 끌어들이는 등 폐해심각 


금융다단계는 친인척 또는 지인들을 하위 투자자로 끌어들여 한탕주의, 사행심리에 빠뜨리고 건전한 노동의욕을  감퇴시키며 결국 많은 피해를 야기하여 피해자에게 막대한 고통을 주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게 된다.

  금융다단계를 방치한 동유럽의 알바니아는 1997년 국가부도사태가 발생하여 IMF 경제지원을 받게 되었고, 남미의 콜롬비아는 2008년 폭동이 일어나고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기까지 하는 등 금융다단계는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무서운 범죄이다. 

울산지검은 향후에도  고수익을  미끼로  서민들을 상대로 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다단계 조직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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