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운동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가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사절단과 만나 상호간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의 신지식인 발굴선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2월 22일(목)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만남에는 김종백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과 HENGKI KURNIAWAN 인도네시아 반둥 주지사, MAMAN SULAIMAN 반둥 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사회복지진흥재단(LPCI: LEMBACA PENCEMBANGAN CSR INDONESIA)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 연장으로, 본격적인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국내 신지식인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진출 및 투자와 인도네시아 지역 신지식인 발굴 선정에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종백 중앙회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가 인도네시아 사절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있던 신지식인 운동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오늘 만남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르완다, 동티모르 등 기존 해외지부의 활성화와 새로운 해외 지부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ENGKI KURNIAWAN 인도네시아 반둥 주지사도 “인도네시아 지역에 신지식인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상반기 중 자국의 신지식인운동 확산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한편 올해로 25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하며, 이번 40회 인증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8,0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