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1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열려
- “코로나 뉴노멀시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선도 -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영 민간위원장)가 주관한「제1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 복합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이라는 슬로건으로, 변화에 대비하는 돌봄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노력한 전국의 협의체 관계자 3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여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영상 대회사를 통해 “변화된 상황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공공‧민간‧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여수에서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협의체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참석이 어려운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을 위해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생중계 해 전국 1,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