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연과 함께 하는 디지털 체험 캠프 개최
- 정선 임계중학교 학생 30여명 3D 프린팅, 코딩 참여 -
강원도는 오늘 자연과 함께 하는 디지털 학습이라는 주제로 정선군 개미들정보화마을에서 디지털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 시군이 주관하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 사업은 SLI 평생교육원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 캠프에서는 정선군 임계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3D 프린팅과 코딩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체험 캠프는 도서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진로 개발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대상과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도내에는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을 위해 시군 정보화교육장을 비롯하여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64개 디지털배움터가 운영 중이며, 200여명의 전문 강사와 서포터즈가 교육을 돕고 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사이트(https://디지털배움터.kr) 및 전화문의(033-910-0833~4)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도서지역 또는 배움터와 이동 접근성이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피싱 예방 교육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들을 실시하고 있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생활이 비대면, 디지털로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런 디지털 격차가 일상생활 불편을 넘어 사회‧경제적 기회 차별과 불평등 심화의 요인이 되지 않도록, 도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이번에 개최된 디지털 체험 캠프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