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직매장 유통 농산물 잔류유해물질 “안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김영수 원장)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도내 농산물직매장(로컬푸드) 농산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연구원은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23일까지 11개 시군 로컬푸드매장유통 농산물 중 ▲국민 다소비 농산물(호박, 고추, 버섯류 등) ▲봄철, 여름철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상추, 취나물, 파 등) 총 29품목 51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217종) 및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애호박, 상추, 고추, 시금치, 파 등 10품목 15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 이내로 검출되었으며, 중금속도 기준·규격에 적합한 결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