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진 안전의식 고취한다.
경주여자정보고 학생들이 지진대피훈련 모습
-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지진 안전 주간 운영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진 안전 주간을 운영한다.
지진 안전 주간 운영은 경주 지진 발생(‘16. 9. 12.)을 계기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9월 운영되고 있으며, 지진의 사전대비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정책 안내 및 참여형 행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진 안전 누리집(www.지진안전.com)을 활용하도록 했다. 누리집은 지진·지진해일 행동요령, 지진 정책소개, 지진 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등 온라인 전시, 지진 교육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는 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9월 한달간 ▲1주차 지진 행동요령 게임 ▲2주차 지진·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인증샷 ▲3주차 지진안전 OX퀴즈 ▲4주차 지진행동요령 컬러링 ▲5주차 지진안전 이벤트(1~4주차 모두) 참여 인증 등 주차 별 이벤트 행사가 있다.
또한 행안부에서 제작한 지진·지진해일 행동요령 영상(안전한TV(www.safetv.go.kr)/자연재난/지진·지진해일)을 활용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 안전 주간을 통해 지진안전 상식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