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 단석산지구 문화재 모니터링 및 정화활동 나섰다
경주국립공원 문화재를 돌보는 아름다운 사람들,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단장 김정수)은 지난 2일 경주국립공원 단석산지구 일원에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은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단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단석산(斷石山)지구 신선사 마애불상군(神仙寺磨崖佛像群) 국보 제199호 주변을 중심으로 14시까지 이어졌다.
문화재 훼손 및 주변 바위틈에 숨겨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보호 펜스 등 주변 시설물을 점검했다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 중에 잠시쉬는 시간에 모여 단석산이 품고 있는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재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은 문화재의 상시 일상관리를 통하여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경미한 훼손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수리를 진행 함으로써 더 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키자'는 취지로 시행하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이다.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부단장 최하영)은 "앞으로도 경주시민들의 역사문화와 문화재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보호 참여 확산과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