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 운영
- 한영대학 베트남 유학생 35명, 전북 임실군서 치즈 만들기 체험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4일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시 한영대학 국제교류센터 소속 베트남 유학생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체험과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지역 특산품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학생은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과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 외국인주민의 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