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역 인재 220명의 꿈과 재능 지원
- 28일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총 5억 6000만 원 규모 -
충남도는 28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장학생, 학부모, 충남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기탁식, 장학증서 수여식,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인재육성재단 공모제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한 장학생 2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총 5억 6000만 원이다.
이번에 진행한 장학사업은 △도 출신 대학생의 도내 정착을 돕는 ‘충남뿌리내림 장학금’ 50명 △해외 체험을 통해 세계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탐방 장학금’ 20명 △꿈과 재능을 키우는 ‘재능키움 장학금’ 50명 △학자금 대출 부담 경감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 100명 등이다.
이날 장학생들에게는 양 지사의 친필 서명과 응원 문구가 담긴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를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양 지사와 장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