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입은 친구들이 순천 그림책도서관에 찾아왔어요!
- 3월 그림책학교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최향랑 작가와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그림책학교에는 최향랑 그림책작가가 봄을 한아름 품고 찾아왔다.
최향랑 작가와 진행된 3월 그림책학교는 ‘숲 속 재봉사’ 시리즈 그림책을 작가가 직접 읽어주고 숲 속 재봉사를 만들게 된 계기,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이쑤시개로 뜨개질을 하는 모습에서는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작가의 그림책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꽃잎 드레스와 나뭇잎조끼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그림도 그리고 꽃잎도 붙이면서 자신만의 꼬까옷을 꼬물꼬물 완성했다.
한편, 4월 그림책학교는 ‘균형’을 쓰고 그린 유준재 작가와 진행한다. ‘파란 꿈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실크스크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학교는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진행한다. 접수 및 문의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749-8926)로 가능하다.
[스포츠닷컴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