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부평구청 >
부평깡시장과 부평문화의거리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부문 부평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부문 부평문화의 거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부평구는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 심사평가 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친 부평깡시장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꾸러미상품개발, 점포환경개선 등의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문화의 거리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프리마켓, 야외문화공연, 특화상품개발 등의 세부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선정된 부평구 전통시장들은 지난 2015년에 선정된 부평지하도상가(부평 모두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에 이어 '보고, 즐기고, 먹고, 쇼핑하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발전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3년 차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부평지하상가는 월드레코드아카데미로부터 세계최대쇼핑몰로 인정받은 바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 선정을 계기로 부평깡시장과 부평문화의 거리가 고유한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특성화 시장으로 변모, 찾고 싶은 전통시장, 안전이 담보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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