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울본부, 12월까지 수도권 도시소비자 농촌체험행사 실시
강원도서울본부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청정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수도권 시장에 홍보하기 위하여 10월 2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회 35명씩 총 6회로 춘천시, 강릉시, 홍천군, 인제군 등의 지역을 방문하는 “도시소비자 농촌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강원도 출향도민 단체를 비롯하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녹색소비자연대”와 같은 전문소비자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과수원, 목장 등의 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지역 문화체험, 명품 특산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가공식품체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휴양체험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소비자의 체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강원도가 보유한 지역자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10월 27일(목)에는 먼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이 강릉을 방문하여, 과수원 체험, 한과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경우 1969년부터 지금까지 강원도 출신 인물 신사임당의 덕을 기리는 “신사임당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올해의 신사임당 선발 및 예능대회 개최 등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행사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본 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서울본부 김권종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농촌과 고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강원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강원도를 방문하는 수도권 소비자에게 지역이 가진 장점을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민 소득 증대에 보템이 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