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본격 추진
- 교육수요자가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극복과 교육 현장의 교수학습 지원강화를 위해 경북교육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적극행정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수요자가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경북교육 구현이라는 목표로 △ 기관장이 주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 적극행정 참여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5대 추진분야 11개 추진과제를 내실있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을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기별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 감사 불이익 배제 및 면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적극행정으로 인해 고소‧고발, 소송을 당할 경우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면 공무원의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등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비위의 정도 및 고의‧과실 여부에 따라 엄정한 조치도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우대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며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으로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