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없이 즐기는 선진국형 적립식 후결제 여행의 선두주자 바나나여행(대표 송기동)이 29일 전주 터존부페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중소여행사 부문에서 ‘2017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 되기도했다.
바나나여행사는 ‘여행이 쉬워지는 방법’을 고민해오던 바나나여행은 후결제여행 시스템을 도입하여(후결제 여행서비스는 ‘적립식 멤버십 여행’) 목돈 부담 없이 매월 3만원에서 5만원, 10만원씩 6개월 이상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원하는 시기에 여행을 한 뒤 나머지 비용은 다녀와서 갚는 방식이다. 먼저 여행을 다녀오고 여행이 계획대로 이행됐다면 나머지 잔금을 불입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여행출발 전 6개월 동안 연체 없이 자동이체를 한 고객은 적립금의 최대100%를 선결제 받아 적립금보다 배가 되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으며, 지원받은 금액은 기존 납부 방식 그대로 분할 납부하면 된다고 한다.
후결제 바나나여행은 서울 본사와 전주 고객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지사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사망을 중심으로 500여명의 대리점이 활발한 모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두투어, 한진관광, 롯데 JTB와 전문 판매점 계약을 체결하여 협업하고 있다.
후결제 여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지사와 대리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과 금빼지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기동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바나나여행이 창립이래 중소여행사 신문화를 개척하고 선도하는 대표 여행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500여명 임직원 및 지사 대리점 모두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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