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서갑원 총장 제2대 취임
경기도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 제2대 총장에 서갑원 국민대 특임교수가 취임했다.
학교법인 신흥학원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서갑원 국민대 교수를 제2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서 신임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20일부터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서 총장은 국민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의전 비서관, 정무 제1비서관과 17대.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17년도부터 국민대에서 강의를 했다.
7월 20일 오전 11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강신경(목사)설립자와 제1대 김병옥 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의원, 김문환 전 국민대 총장, 안현수 이사장, 박진성 순천대 총장, 서형원 청암대 총장, 서동욱, 김기태, 신민호, 임종기, 오하근, 김정희, 한근석 전라남도 도의원, 정영식 전 도의원 및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곤 순천 승산교회목사의 기도, 김원용 안흥교회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축사, 김문환 전 국민대학교 총장 축사, 정성호 국회의원 축사, 주호영 국회의원 축사가 이어지고 김병옥 제1대 총장이 교기를 서갑원 제 2대 총장에게 인수인계했다.
신임 서갑원 총장은 취임사에서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신한대학교를 훌륭하게 만들어주신 제 1대 김병옥 총장님과 교수님, 대학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저 멀리 순천에서 오신 어머니, 가족, 형제 및 지인, 시.도의원님들께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치를 바르게 해야 하는 것으로 배웠으며 교육도 바르게 하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3가지 목표로 - 1. 담대하게 꿈을 꾸어 보며 스티브 잡스처럼 4차 산업시대를 이끌 것과, -2. 변화하는 신한대학교가 되기위해 혁신과 창의를 앞장세우며, 3. 함께하는 신한대학교, 대화하는 신한대학교가 되기위해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신한대는 2013년 의정부에 있는 2~3년제 였던 신흥대가 동두천에 있는 4년제 한북대와 통.폐합으로 교육부로부터 4년제 승격을 승인 받은 신생 대학이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