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계협력사업 발굴 박차 !
- 전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사업 정책대응 -
- 신규 발굴사업과 기 추진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전략 수립 -
전라북도는 6월 27일(수) 16:30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중장기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전북 혁신도시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균형발전 등 3대 분야에 대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18.7월까지 수립 후 국토부 제출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3대 분야 종합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부서별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이전기관별 협력사업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보고회는 미래산업과, 산업진흥과, 투자유치과, 농업정책과 등 12개 부서장과 연구용역 기관인 전북연구원에서 참석하였다.
농촌진흥청 등 농업분야, 국민연금공단의 금융산업 분야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산업 분야에 대하여 향후 대응 전략과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근 서울, 부산에 이어 전북을 연기금․농생명 특화 제3 금융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금융타운 조성사업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협력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금융타운 조성사업은 국내 대형 금융기관이 입주할 수 있는 금융센터 건립과 금융관련 국내․외 회의 및 전시회 개최와 숙박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었다.
특히, 금융투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을 병행 추진하여 금융투자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육성한다는 구상중이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보고회에서 지난 10년간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산업 자산화와 기업집적 등 지역산업의 클러스터 역할에서는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이제는 이전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상호 소통을 지속하면서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산업에 효과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지역산업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7월중 전북혁신도시 종합박전계획 수립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장기전략 수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