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전문무역상사 통해 수출 한파 이겨낸다. 865만 달러 수출상담
- 26일(화) 국내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 노하우 전수 -
경상남도는 지난 6월 26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도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18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정보, 마케팅 노하우, 바이어 알선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전국 10개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하고 싶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수출초보기업과 수출은 하고 있지만 수출다변화를 꾀하는 기업 39개사와의 ‘1:1 맞춤형 매칭’이 이루어졌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생활용품 등 품목에 대해 상호간 상담희망 관심품목 및 관심국가 등 사전 수요조사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무역관련 수출 노하우를 제공한 결과 총 86건의 상담과 865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해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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