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20개 업체 참석, 일회성 탈피해 장기 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진행 -
광양시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고, 컨설팅 전담 매니저를 두어 효율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사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과목표를 달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경영난 등 가게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이고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으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단기적이고 일회성 컨설팅을 탈피한 3개월간의 장기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이후 성과측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성과를 도출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이날 최형천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내어 가게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목표를 실행하고 앞으로도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참석한 업체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오승택 지역경제팀장은 “광양시가 민선7기를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참여업체의 적극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광양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3월 예비창업자부터 경영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종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비창업자부터 경영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