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국제교육도시 Book Fair(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해 공익적 문화 콘텐츠인 ‘교육’과 ‘책’을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자문위원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Book Fair 행사를 성공적으로 얻기 위해 도서·예술·문화·행사기획 등 관련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Book Fair의 전문성 및 콘텐츠를 재고하고 제2회 JDC 국제교육도시 Book Fair의 추진방향, 주요 콘텐츠, 홍보방향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JDC 국제교육도시 Book Fair’는 △오래된 문화기록의 가치 △보물섬 제주에 관한 기록 △결정적 순간들, 오늘의 책 △제주 속의 글로벌 책방 등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약 3,000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2회 JDC 국제교육도시 Book Fair는 △도서 전시회 △교육관련 전문가포럼 △작가초청 북콘서트 및 저자와의 대화 △문학 공모전 △독서토론회 △도내 독립출판 및 서점 홍보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진행된다.
김두한 JDC 교육산업처장은 “국제교육도시 Book Fair가 라이프리히 도서전과 같이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행사에 적극 반영하고
콘텐츠에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JDC 국제교육도시 Book Fair에 대한 문의는 JDC 교육산업처(064-797-5772)로 하면된
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