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이탈리아 북부, 폭설로 관광객 1만여명 고립

posted Jan 0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탈리아 북부, 폭설로 관광객 1만여명 고립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5일 이탈리아 북부 산간 지역에 폭설이 쏟아져 눈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프랑스와 접경한 발다오스타와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돌로미티 일대에 최근 내린 폭설로 해당 지역에 대규모 눈사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 당국은 최고 5단계 중 3단계에 놓여있던 눈사태 경보 수위를 '4'로 올리고,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스키 휴양지로 유명한 발다오스타 주의 체르비니아의 경우 지난 24시간 동안 2가 넘는 기록적인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이 지역으로 통하는 지방 도로가 폐쇄돼 사실상 도시 전체가 고립됐다.


xbdfc.jpg

 

체르비니아에는 관광객 1만명과 주민 2천명 등 12천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은 이번 주말에도 폭설이 예보돼 있어 고립 사태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스키장 인근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45세의 독일 여성과 그의 11살 난 딸이 숨진 북부 알토 아디제에서도 기상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으며 추가 눈사태가 우려되자 소방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형적으로 북부에 알프스 산맥을 이고 있고, 중앙부에는 1200에 걸쳐 해발 고도 최고 약 3의 험준한 아펜니노 산맥이 등뼈를 이루고 있어 거의 매년 눈사태 피해를 보고 있다.


스포츠닷컴 국제팀



  1. 분열과 통합의 기로에 선 2018년 유럽

    분열과 통합의 기로에 선 2018년 유럽 2018년 유럽은 유럽 통합을 주도하는 서유럽 국가들과 EU의 간섭에서 벗어나려는 동유럽 국가들의 갈등의 골도 깊어지는 양상이다. 유럽인들에게 분열과 통합의 기로에서 선택을 해야 할 한 해가 될 전망인데 난민·테러·...
    Date2018.01.08
    Read More
  2. 중국, 한미군사훈련 중단 합의에 “긍정적”

    중국, 한미군사훈련 중단 합의에 “긍정적” 중국은 한국과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데 대해 "의심할 바 없이 좋은 일"이라며 환영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이 평창 올림픽 기간...
    Date2018.01.05
    Read More
  3. 이탈리아 북부, 폭설로 관광객 1만여명 고립

    이탈리아 북부, 폭설로 관광객 1만여명 고립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5일 이탈리아 북부 산간 지역에 폭설이 쏟아져 눈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프랑스와 접경한 발다오스타와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돌로미티 일대에 ...
    Date2018.01.05
    Read More
  4. 해경, 나포어선 탈취하려는 중국 어선 50척에 총탄 발사

    해경, 나포어선 탈취하려는 중국 어선 50척에 총탄 발사 불법 조업으로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을 빼앗으려던 다른 중국어선들이 해경 경비함정의 총탄 사격을 받고 달아났다. 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
    Date2018.01.04
    Read More
  5. 중국, 한국기자 폭행사건 피의자 1명 구속

    중국, 한국기자 폭행사건 피의자 1명 구속 중국이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재중단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중국 측에 관련 문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27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우리 측의...
    Date2017.12.27
    Read More
  6. 유엔 안보리, ‘대북 유류(油類)제재결의안’ 채택

    유엔 안보리, ‘대북 유류(油類)제재결의안’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대북 유류(油類) 제재를 한층 강화하는 제재결의안을 채택했다. 휘발유·경유·등유를 아우르는 정유제품 공급량을 사실상 바닥 수준으로 줄이고, '달러벌이' 해외파견 노동자들을 2...
    Date2017.12.23
    Read More
  7. 팔레스타인 소녀운동가 ‘아헤드 타미미’ 석방 운동 점화

    팔레스타인 소녀운동가 ‘아헤드 타미미’ 석방 운 동 점화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팔레스타인 16세 소녀 운동가 아헤드 타미미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JP)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군이 타미미를 체포한 뒤 ...
    Date2017.12.21
    Read More
  8. 필리핀 해상, 여객선 침몰, 4명 사망, 90여명 실종

    필리핀 해상, 여객선 침몰, 4명 사망, 90여명 실종 필리핀 해상에서 21일 승객과 승무원 등 258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0명 가까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 동부 약 70㎞ 해상에서 여객선 'MV 메르크라프트 3'이 ...
    Date2017.12.21
    Read More
  9. 트럼프, 푸틴, ‘북핵문제’ 협력 등 전화통화

    트럼프, 푸틴, ‘북핵문제’ 협력 등 전화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상황과 양국 관계를 논의했다. 타스와 AFP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 궁은 성명을 내 "미국의 제안으로 두 정상이 통화했...
    Date2017.12.15
    Read More
  10. 러시아 전투기 2대, 미군주도 통제 시리아 영공 진입

    러시아 전투기 2대, 미군주도 통제 시리아 영공 진입 러시아 전투기 2대가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통제하는 시리아 영공에 진입했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릭 페이헌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미군 주도 동맹군이 통제하는 유...
    Date2017.12.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0 261 262 263 264 ... 577 Next
/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