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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 힐러리 vs 트럼프, 본선 대결 가시화

posted Mar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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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 힐러리 vs 트럼프, 본선 대결 가시화

 

2016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본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1(현지시간) 실시된 슈퍼 화요일경선에서 민주당의 클린턴 전 장관은 11개주 가운데 7개주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는 13개주 가운데 7(개표 진행 중인 콜로라도, 와이오밍, 알래스카 제외)에서 승리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날 대의원수가 많은 텍사스와 조지아, 버지니아 등에서 유효표의 60~70%를 휩쓸며 맞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크게 앞섰다.

 

샌더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버몬트주를 포함해 미네소타, 콜로라도, 오클라호마주에서 4승을 건지는데 그쳤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날 경선 승리로 대의원 1001(잠정 집계)을 확보했다. 이는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매직넘버’ 2382명의 42.0%에 달하는 숫자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결과와 관계없이 경선 완주를 선언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대세론이 이어질 경우 이르면 4월 중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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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 성향 주인 조지아와 테네시, 앨라배마주 등에서 경쟁 주자들을 압도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 주류의 견제에도 종교, 교육, 소득, 연령에 무관하게 유권자들의 고른 지지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지역구인 텍사스주와 인접 지역인 오클라호마에서 천금같은 승리를 일궈내 트럼프 대항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마르코 루비오 의원은 경선 이후 처음으로 미네소타주에서 승리했으나 1승에 그쳐 경선 동력이 크게 약화됐다.

 

AP통신은 이날 결과에 대해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가 이날 가장 큰 경선대결에서 큰 승리를 거둠으로써 당 대선 후보에 더욱 다가섰다다만, 거의 확실한 후보 지명자로 보였던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샌더스 의원의 예기치못한 강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날 승리가 확실시되자 트럼프 후보가 분노와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본선을 겨냥한 유세를 펼쳤다. 트럼프 후보는 경선을 끝내면 나는 한 사람 만을 겨냥할 것이다. 바로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맞섰다.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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