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12일 저녁(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의 국립문화홀에서 '한·라 친선공연'을 개최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진에어,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국제교류증진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공연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시민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트로트 가수 최영철과 트로트 여성 듀오 윙크, 라오스 가수 알렉산드라와 알루나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김수권 주라오스 대사는 "한·라 가수들의 공동 공연을 통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대중문화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양국 국민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3 0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