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기자/스포츠닷컴]
9일,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 참여…모내기 등 체험행사 가져
대전시가 학교 급식용 쌀 재배과정을 관찰하고 체험하는‘지역 친환경 쌀 학교급식 농촌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성구 대정동 친환경 쌀 영농조합(대표 신영만)재배 농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생활교육, 모내기 체험, 우렁이 방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미리 충남대 교수는 녹색식생활교육에서 하루 세끼 나를 위한 약속으로 바른 식습관 요령을 배우고 환경과 건강, 배려를 생각하는 녹색식생활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참가자들은 학교급식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모내기 체험과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맛보는 시식행사도 가졌다.
시는 오는 10월쯤 벼 베기와
메뚜기 잡기 등수확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전지역 진잠?기
성농협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약 96톤 정도이며, 이 중 86.5톤(90.1%) 정도가 관내 초?중교 22곳에 학교급식으로 공급됐다.
한수연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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